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의 피해자 행세 (문단 편집) ===== 전쟁범죄 은폐 ===== 전쟁을 다루는 작품의 경향성이 '''[[일본 제국|일본이]] [[중일전쟁|대륙을 침략하던 시기의 내용은]]''' 결여되어 있는 반면, 일본이 참패를 거듭하여 패망 직전에 몰린 절망적 상황만이 중점적으로 묘사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해당 비판은 일본이 먼저 [[미국]],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등에 공격을 퍼붓고 점령지에서 잔학 행위를 한 역사적 사실을 흐지부지 얼버무리거나 감추고 일본이 공격당하고 있는 상황만을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선]]을 병합하고, [[중국]]을 침략하고, 동남아시아 지역들을 수탈하던 시절에 대한 일은 거의 다 생략된다. 전쟁물로서 제대로 된 전투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점도 있고 '''연합군에 시원하게 얻어터지는 일본'''의 모습은 서양 측 관객들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는 것도 있으니 이에 대한 표현은 어떻게 하는지는 넘어가더라도 일본이 동남아시아를 합병하는 과정을 세세히 묘사한 일본 작품은 미디어의 종류를 통틀어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물론, 서방의 입장에서도 일본의 동남아 점령 이전까지는 자신들이 동남아에서 제국주의 수탈의 주체였고 심지어 몇몇은 세계 대전 이후에도 재침했기 때문에, 이 문제에서 결코 떳떳하지 못하며 이러한 경향성을 문제 삼는 경우가 희박하다. 하지만 서방 입장에서도 역사논쟁을 관망만 하기 어려운 것이, [[바탄 죽음의 행진]]만 해도 피해자는 일본과 역사갈등을 겪는 [[중국인]]이나 [[한국인]]도 아니고 [[미국인]] 포로들이다. 당연히 미국 측에 객관적인 기록이 있다. 또한 [[치치지마 식인 사건]]도 그 피해자가 될 뻔한 사람이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이다. 당장 미 해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5번함의 함명이 바탄인데, 이 함명이 붙은 이유가 바로 바탄 죽음의 행진에서 희생당한 미군 병사들을 추모하기 위함이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일본의 몰락기, 일본과 서방의 대결이 중심 구도에 놓이면서, 마치 '''"일본이 침략을 당했다"'''는 이미지를 형성하고 일본이 공격받는 것이 먼저 전쟁을 일으킨 탓에 생겨난 결과가 아니라, 무고하고 평화로운 일본이 일방적으로 미국 등 연합국에게 공격받는 것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왜곡된 인식이 생성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다만, 일본의 피해가 부각되거나 서방과의 전쟁에만 조명이 놓이고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는 별개로, 일본군 집단 자체가 미화되고 있다는 것은 한국에 널리 퍼진 오해이다. 물론 일본군 집단을 예찬하는 극우 세력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대 일본의 미디어에서는 일본 육해군 지도부가 '''승산없는 전쟁에 국가를 끌고 가 파멸시킨 집단'''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쇼와 덴노]]를 미화한다는 비판이 존재하는 [[일본 패망 하루전]]에서조차 일본군 상층부는 국민들의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본토결전과 일억옥쇄를 주장하는 광기 집단으로 묘사된다. [[NHK]]의 [[해군반성회]] 취재에서도 군 지도부에게 명백한 책임이 있는 태평양 전쟁 개전, [[특공]], 전범재판 면피 등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 시각이 드러난다. 이와는 별개로, 무모하고 무책임한 국가와 군 지도부에 의해 사지에 몰렸던 일선 장병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전쟁을 자성하는 취재도 존재한다. [[https://www2.nhk.or.jp/archives/shogenarchives/bangumi/list.cgi|NHK 증언기록 병사들의 전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